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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 다솜누리봉사단, 포천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서 수상

등록 2022.12.14 18: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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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포천시 자원봉사자의 날 시상식. (사진=경복대학교 제공)

2022년 포천시 자원봉사자의 날 시상식. (사진=경복대학교 제공)

[포천=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복대학교 다솜누리봉사단은 '2022년 포천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포천시장상과 포천시의회의장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다솜누리봉사단 김수진(물리치료과 3학년) 학생이 포천시장상을, 신나리(물리치료과 3학년) 학생이 포천시의회의장상 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들은 봉사활동 프로그램인 '2022년 지역사회 취약계층 건강 돌봄 프로젝트'에 참여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수진 학생은 "전공관련 봉사활동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학업에 대한 동기부여 및 진로설계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경희 다솜누리봉사단 지도교수는 "학생들이 전공과 연계된 봉사활동을 통해 직무수행 능력 향상과 진로·취업 방향 설정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며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마음을 키우고, 인간적인 소양과 지식을 갖추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복대 다솜누리봉사단은 2006년부터 서울·경기지역 노인과 장애인,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의료재활 관련 재능기부 활동을 보건소 및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해 진행하고 있는 봉사단이다.

'2012년 장애인 먼저 실천상' 시상에서 대한적십자총재상 수상, 2016년 교육기부 우수동아리 선정, 2007년 경기도 자원봉사대축제 단체봉사부문 경기도지사상 등 지역사회와 연계해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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