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이천시장, 서울시 등 5곳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이천=뉴시스] 김경희 이천시장이 서울 등 5곳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이천=뉴시스]신정훈 기자 = 김경희 경기 이천시장이 1일 서울시를 비롯해 강원도 삼척시 등 교류도시 5곳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김 시장이 기부한 5곳중 서울시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부친 고향인 이천시 기부에 대한 답례 차원에서 이뤄졌다. 3곳은 자매도시인 강원도 삼척시·경북 안동시·충북 단양군·충남 공주시, 나머지 1곳은 우호도시인 제주도 서귀포시에 각각 기부했다.

시는 이번 기부를 통해 서울시와는 새로운 인연은 물론, 자매결연도시간의 유대관계, 출향인의 적극적인 기부 동참 등을 독려하기 위해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자체간 상호 품앗이를 통해 이 제도가 시민들께 널리 알려져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이천시는 1월말 현재 67건의 기부금이 접수됐으며 답레품으로는 이천한돈, 이천쌀,  서경들 청국장 등이다.

한편,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https://ilovegohyang.go.kr/) 사이트나 전국 농협매장에서 기부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 소통홍보담당관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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