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튀르키예·시리아 구호성금 전달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의 구호성금 전달식 현장. (사진= 양평군 제공)
[양평=뉴시스]김정은 기자 = 경기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27일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피해 이재민을 위해 긴급 구호성금 8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이번 구호성금은 양평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자발적으로 추진해 모은 성금으로, 대한적십자사에 전달돼 튀르키예·시리아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구호물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양평군민과 자원봉사단체가 힘을 모아 보내주신 구호성금이 큰 슬픔에 잠겨 있을 튀르키예·시리아 국민에게 희망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6일 오전 4시경 튀르키예 동남부 가지안테프 지역에서 7.8 규모의 대지진과 오후 1시경 7.5 규모의 지진이 연이어 발생해 튀르키예 남동부와 시리아 북부의 국경지대에 사망자 및 이재민이 속출하는 큰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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