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6일 의정부서 '대테러·사회재난' 합동훈련
21개 기관 650여명 참여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수서역에서 서울지역 테러대책협의회 주관 대테러 합동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2023.04.06.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가 26일 오후 1시 30분 의정부 녹양중학교에서 '2023년 대테러·예측불가 사회재난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19일 도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경기도와 경기북부경찰청이 공동주관하고 국가정보원, 5군단 사령부, 경기북부경찰청 경찰특공대, 의정부경찰서,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특수대응단, 의정부 소방서, 의정부교육지원청, 의정부시, 의정부보건소, 녹양중학교, 의정부성모병원 등 21개 기관 650여 명이 참여한다.
훈련은 총기인질, 드론 공격, 다수 사상자 대응 등 3가지 상황을 가정, 관계기관이 유기적인 협조와 지원체계로 신속히 대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경기도 관계자는 "'테러에 강하고, 재난에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관계기관과 미래 예측 불가능한 사회재난 합동훈련을 지속해서 실시하겠다"라며 "이번 합동훈련 과정에서 드러나는 문제점을 발굴, 테러 포함 전반적인 재난 발생 대비·대응체계를 개선하고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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