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년 면접용 정장 무료대여 '드림나래' 확대 운영
인천TP는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바이각 수트렌탈센터(미추홀구)를 드림나래 업체로 추가 지정했다.
이로써 지정업체는 클래시 테일러샵(부평구), 살로토 인천점(남동구), 신화마젤(서구)을 포함해 총 4곳이 됐다.
이용 횟수도 연간 최대 3회에서 5회로 늘리고, 취업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도록 퍼스널 컬러진단을 토대로 한 이미지 컨설팅도 지원한다.
드림나래는 고교 졸업 예정자부터 만 39세 이하까지 취업을 준비하는 인천 거주 청년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면접에 필요한 정장을 한번에 2박3일까지 무료로 빌릴 수 있다.
인천청년일자리 포털사이트에서 지정 업체를 선택, 면접 확인 자료를 올려 예약하면 된다. 이후 예약 시간에 업체를 방문하면 정장 전문가가 체형과 면접 회사에 맞는 정장을 직접 골라준다.
인천TP 관계자는 "지난 2018년 첫선을 보인 드림나래는 이용 횟수가 1만2000여회를 넘어설 만큼 반응이 좋다"면서 "취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 취준생들에게 든든한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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