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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 인천 유치" 인천시의회, 대통령실 앞 시위

등록 2023.04.25 17:01:08수정 2023.04.25 19: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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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강구(왼쪽)·신성영 인천시의원. (사진=인천시의회 제공)

[인천=뉴시스] 이강구(왼쪽)·신성영 인천시의원. (사진=인천시의회 제공)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촉구하기 위해 인천시의원들이 시위에 나섰다.

25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이강구(국·연수5)·신성영(국·중구2) 의원은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출근길 1인 시위를 전개했다.

이번 시위는 지난달 외교부 직원이 "재외동포청 유치는 서울이 적절하다"고 발언하는 등 인천 유치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의회는 정부의 재외동포청 유치 지역 발표 때까지 인천시민 300만명의 염원을 담아 매주 평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강구 인천시의원은 "유치지 발표가 늦어지면서 인천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면서 "재외동포청 유치는 인천의 숙원사업이자 재외동포들의 열망이라는 메시지를 정부 등에 강하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성영 인천시의원은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한국이민사박물관이 있는 인천에 재외동포청이 유치돼야 하는 것은 자명하고 합리적인 사실"이라며 "인천시와 인천시의회는 재외동포청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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