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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미취업청년 시험응시료 최대 30만원 지원

등록 2023.05.01 14: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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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지난달 27일 하남시 청년해냄센터에서 열린 ‘2023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개강식’에서 이현재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하남시 청년해냄센터에서 열린 ‘2023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개강식’에서 이현재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하남=뉴시스]김정은 기자 = 경기 하남시는 미취업청년을 대상으로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응시료를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사업’ 신청을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가 보조하며, 토익 등 어학 19종과 한국사 등 국가기술자격 544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5종 등에 해당하는 응시료를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청년 1인당 연 3회(회당 최대 10만원) 최대 30만원까지며, 응시점수나 합격 여부와 상관없이 올해 시험의 경우 모두 소급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만 19~39세의 미취업청년으로, 올해 1월 1일부터 경기도에 거주하면서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지인 하남시에 거주해야 한다. 응시일 기준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인 경우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신청은 상·하반기 두 차례로 진행된다. 상반기 신청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으로 하면 된다. 

이현재 시장은 “고물가 시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자 이번 지원사업을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년 일자리 문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채로운 정책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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