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 인천공항 상주기업 현장 채용관…50여명 채용
[인천=뉴시스] 인천일자리센터가 마련한 현장 채용관에서 기업 관계자들이 구직자 면접을 보고 있다. (사진=인천테크노파크 제공)
인력난을 겪는 인천공항 상주기업과 직장을 찾으려는 시민을 연결하는 이번 행사는 면접과 채용이 동시에 이뤄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엑스퍼트㈜, 우지기업㈜, 케이에이㈜ 등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기내식 생산, 조리사, 환경미화 등의 업무를 맡을 50여명을 뽑는다.
모집 대상은 62세 미만 구직자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인천일자리센터는 15일, 22일, 30일에도 인천공항 구인난 해소를 돕기 위해 현장 채용관을 잇따라 열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여행객이 크게 늘면서 인천공항 일자리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다"면서 "현장 채용관 행사를 통해 일자리 엇박자 등 인력난 해소에 도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일자리센터는 지난해 인천공항 현장 채용관을 통해 기업 11곳에 총 247명이 채용되도록 지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