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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강매석교공원서 20~28일 '창릉천 유채꽃 축제'

등록 2023.05.20 06: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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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릉천 유채꽃밭. (사진=고양시 제공)

창릉천 유채꽃밭. (사진=고양시 제공)

[고양=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고양시는 20~28일 강매석교공원에서 '창릉천 유채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중앙광장에서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이 열린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 유채꽃 그림 그리기 체험 ▲꽃차 시음 ▲꽃 압화 만들기 ▲다육 심기 ▲미션 투어(스탬프 수집 이벤트) ▲드론 체험 ▲나도 sns 스타!(sns 인증 이벤트) ▲페이스페인팅 ▲풍선 아트 등이 준비돼 있다.

클래식 4중주, 통기타·색소폰 연주, 노래, 마술 공연, 시니어모델 워킹 쇼가 준비돼 있으며, 주민 참여 행사인 '뽐내기 대회'와 '현장 참여 노래방'도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기간 주말에는 꽃 관련 수공예 마켓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화훼 및 농·특산물 판매장 등이 열린다.

시는 지난 8일 성황리에 폐막한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에 이어 창릉천 유채꽃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꽃문화 축제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강매동 석교공원은 서울과 인접해 자유로와 제2자유로로 외부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강매동 652-2에 위치한 주차장에 주차가 가능하며 대중교통으로는 화정역이나 행신역에서 030버스를 타고 강고산 정류장에 내려 도보로 5분 정도 소요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창릉천은 북한산과 행주산성, 한강을 잇는 고양시민의 대표 하천"이라며 "시민들의 손으로 직접 가꾼 노란 유채꽃밭에서 풍성한 즐길거리와 함께 지친 일상 속 힐링과 휴식의 시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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