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의 고향에서 정주행"…유정주 의원, 10일 부천사무소 개소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유정주 의원(비례대표)은 오는 10일 부천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내년도 총선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유 의원은 제21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이다. 지난 2월 말 부천시정 지역구인 원종사거리에 부천사무소를 열었다. 오정동과 성곡동을 중심으로 부천 주민들을 만나 지역 현안을 파악하고 민원을 청취했다.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박찬대, 서영교, 장경태 최고위원을 비롯해 홍익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안민석, 김상희, 도종환, 윤호중 의원 등 30여 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평소 유 의원과 교류해 온 100여 명의 부천 시민들이 참석한다. 함세웅 신부와 김만수 전 부천시장, 영담스님 등은 영상 축사로 개소를 축하한다.

이외에도 김준권 한국문화예술네트워크 이사장, 이동연 문화연대 대표, 김영진 전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이승정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회장, 방지영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이사장 등 유 의원과 깊은 인연을 맺어 온 문화예술계 인사들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유정주 의원은 "부천은 애니매이션 제작사 ‘꽃다지’를 운영한 특별한 곳"이라며 "(제가) 가장 힘들 때 곁을 내어준 곳 인만큼 이제 부천에 그 신세를 갚아나가기 위해 부천사무소를 열었다"고 말했다.

이어 "저에게 성장의 고향이고 삶의 터전인 부천의 성장을 위해 정주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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