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 양주 메트로폴캠퍼스 '청사종합체육관' 기공

지상 3층·지하 1층 연면적 9400여㎡ 규모 2025년 5월 완공

청사종합체육관 기공식. (사진=경동대학교 제공)

[양주=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동대학교는 양주 메트로폴캠퍼스에서 청사종합체육관 기공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성용 총장과 고희재 이사장, 보직교수들, 양주시의회 윤창철 의장, 시공사 ㈜피앤피건설 임직원 등 모두 100여 명이 참석했다.

2025년 5월 완공되는 청사종합체육관은 지상 3층 지하 1층에, 연면적 9400여㎡ 규모다.

1층에 체육관, 무대, 휘트니스센터가 설치되고, 2층은 스탠드(관중석), 3층은 학군단 등의 사무공간으로 쓴다.

지하에는 주차 395대의 주차장을 조성한다.

전성용 총장은 인사말에서 "인재 산실의 요람을 만들겠다는 경동대의 약속을 믿고 그동안 지원을 아끼지 않은 양주시에 감사한다"며 "경기북부 산업수요에 부응해 혁신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지역사회 발전에도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윤창철 의장은 "올해는 메트로폴캠퍼스 개교 후 10년이 되는 해로 취업률 전국 1위의 높은 성과를 수년째 이어오고 있다"며 "청사종합체육관이 지역사회와 경동대의 발전과 유대를 더욱 공고히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4년 문을 연 경동대학교 메트로폴캠퍼스에는 사회복지학과, 공공복지정보관리학과, 호텔관광경영학과, 군사학과를 비롯한 20개 학과에 2600여 명이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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