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 제172회 제1차 정례회 폐회…30개 안건 의결

제172회 제1차 정례회. (사진=포천시의회 제공)

[포천=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포천시의회는 제172회 제1차 정례회를 모두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지난 8~16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시청 전부서 및 읍·면·동, 포천도시공사·포천문화재단·포천농업재단의 사무처리 현황에 대해 감사를 진행했다.

주요 질문 및 지적사항으로는 '포천도시공사 설립목적에 기반한 역할과 업무수행, 예년에 비해 낮은 국도비 공모사업의 유치현황', '포천예술단체 진흥을 위한 반월아트홀 등 공공시설 대관료 감면 확대, 저소득층 일자리 지원 활성화' 등 이다.

특히 지난 19일에는 제2차 본회의 진행 후 6군단 부지반환 특별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특위에서는 6군단 해체 후 포천시에 합동드론전략사령부 추가 배치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다각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위원회 명칭을 '드론전략사령부 주둔 반대 및 6군단 부지반환 특별위원회'로 변경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20일에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수감 우수부서에 대한 표창수여식을 진행했으며 우수부서에는 노인장애인과와 교통행정과가 선정됐다.

3차 본회의에서 '포천시 아동의 빈곤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규칙안 21건과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4건의 예·결산안, '2023년도 공유재산 제2차 변경 관리계획안' 등 기타안 4건, '6군단 부지반환 특별위원회 명칭 및 활동계획서 변경의 건' 등 총 30건의 안건에 대해 의결했다.

한편 포천시의회의 다음 회기는 제173회 임시회로 오는 9월 1일부터 8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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