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5박 7일간 '선진사례 벤치마킹' 국외출장

의정부시의회 전경.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의회는 도시개발, 상하수도시설 등의 해외선진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다음 달 3일부터 5박 7일간 공무국외출장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회는 지난 6월 초순에 이번 국외출장의 필요성 및 출장국가와 방문기관의 타당성, 출장자의 적합성, 기간의 적정성 등을 심사했다.

이에 도시개발 성공사례, 도심재생사업 벤치마킹, 폐수 재사용 및 물 공급 완충작용을 통한 상하수도시설 등의 선진사례 연구를 위해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의 선진지역 및 기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수기간 동안 말레이시아 관광청장과의 간담회를 진행해 의정부시에 접목할 수 있는 관광 및 마케팅 전략에 대하여 의견청취 및 자료를 수집할 방침이다.

또 선진화된 싱가포르의 도시개발청 기관방문을 통해 도심재생사업에 대한 콘셉트와 검토과정을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는 제9대 의회 개원 후 첫 공무국외출장이다.

출장 진행과정은 공정하고 투명한 추진을 위해 대행업체 공개모집, 블라인드 평가, 출장계획서 등을 공개했으며 의정부시의회 홈페이지에서 구체적인 일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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