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식]김경희 시장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현장 방문 등
[이천=뉴시스] 김경희 이천시장이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해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이천=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이천시는 김경희 시장이 민선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주미 배수펌프장을 방문,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를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김 시장은 집중호우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펌프장 정상 가동 여부 등 배수펌프장 시설물 및 운영현황을 확인했다. 또 이날 현장을 방문한 농업인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주민과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방문한 지역 호법면 주미리는 본류인 복하천의 계획홍수위보다 낮은 저지대 농경지로 집중호우 시 침수 발생이 우려되는 곳이다. 실제 지난 10년간 침수피해가 3차례 이상 발생한 바 있다.
이에 시는 재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을 체계적으로 정비·관리하는 한편, 지난 5월 1일 주미지구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했다.
◇이천시-캄보디아, '계절근로자 유치에 관한 업무협약(MOU) 체결
이천시는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은 김경희 시장이 서명해 전달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맺어졌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주한 캄보디아대사관을 통해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와 접촉하고 6개월 간 협의를 진행해 협약체결을 성사시켰다.
협약에 따라 이천시는 내년부터 캄보디아 계절근로자를 유치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이천시에는 앞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몽골과 베트남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농촌지역에서 일하고 있다.
◇이천시, 부발지역 주정차 단속완화
이천시는 부발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부발지역 불법주정차 단속을 완화한다고 4일 밝혔다.
단속 완화지역은 SK하이닉스 인근, 부발읍 신하리, 가좌리, 아미리 그리고 대월면 사동리 일대이다
단속완화지역내에서는 불법 주정차 단속시간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변경 된다
단, 소화전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장 10m 이내와 횡단보도 등 4대 절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과 어린이 보호구역은 이번 단속완화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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