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집중호우 대비 '재난예경보시스템' 전수 점검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김포시는 최근 계속된 집중호우와 관련, '재난예경보시스템 전수점검'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수위관측시설 4개소, 음성경보시설 9개소, 자동기상관측시설(AWS) 10개소를 운영·관리하고 있으며, 이번 점검에서는 테스트 운영을 통해 작동 여부를 집중 확인했다.
시는 13~14일 집중호우가 발생하자 호우대비 음성경보를 3회 송출(오전 10시, 오후 2시·5시)했으며, 주민 피해를 예방했다.
특히 수위관측시설 및 기상관측시설의 정확한 수치를 관측해 강수량 및 하천수위 상승에 따른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게 시의 설명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발 빠르고 시의적절한 대처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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