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자원봉사센터, 추석 앞두고 지역사회 연대 강화
[수원=뉴시스] 추석맞이 전 나눔행사. (사진=수원시자원봉사센터 제공) 2023.09.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민족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회 연대를 강화하는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센터는 오는 26일 경기대학교 중앙도서관 앞에서 '청년들 힘내세요, 찾아가는 사랑의 밥차'를 운영한다.
이날 센터는 경기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핫도그와 음료를 제공하고, 1365 자원봉사포털 홍보와 SNS 이벤트,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대학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사회복지법인 ‘바다의 별’, 경기대총학생회, 삼일공고 학부모회, (사)한국부인회수원시지회 등이 참여한다.
센터는 또 이달 말까지 전통시장 22곳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또 오래 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시민은 전통시장에서 가족과 명절맞기, 전통시장 식당과 맛집 소개, 청년상인 소개 및 이용 인증샷 후기 등을 센터 홈페이지와 SNS를 활용해 등록하면 된다.
앞서 센터는 지난 22일 프로축구 K1리그 수원FC 선수단과 함께 '추석맞이 전 나눔행사'도 개최했다.
수원FC 선수단은 이날 6시간 동안 부쳐 완성된 전을 광교노인복지관, 버드내노인복지관 등 6곳에 전달했다.
이튿날인 23일에는 지역 초등학생들과 권선구 서둔동 소재 꿈터작은도서관에서 '나 너 우리 다문화이야기' 교육프로그램을 열어 일본 화과자인 '오하기'를 만든 뒤 인근 경로당에 전달하기도 했다.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어르신과 취약계층, 청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나눔정신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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