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제1회 이천힐링펫페어' 연다

반려동물친화관광도시 등 첫발

[이천=뉴시스] 이천힐링펫페어 안내문

[이천=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이천시가 오는 28일 ‘이천힐링펫페어’를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 대공연장)에서 연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반려동물친화관광도시’조성은 물론,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반려동물테마파크’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따른 첫걸음으로 반려동물과 가족들이 자유롭게 뛰어놀며 힐링하는 '이천힐링펫페어’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반려견의 문제행동을 교정하는 행동교정프로그램, 건강상담, 미용·위생교육 등 교육프로그램과 펫푸드 쿠킹클래스 반려동물용품만들기, 견생네컷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또 디스크독 대회·공연 등 관람객들에게 볼거리 제공까지 ‘우리집 반려동물을 위해 왔지만, 내가 더 재밌는’ 오감만족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이 외에도 유기동물 입양 연계, 힐링음악회.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 비반려인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준비돼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시민이 늘어난 만큼 반려동물과 관련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 이번 펫페어가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공존하며 즐길 수 있는 문화를 정착시키는 시작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천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사가 처음으로 열리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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