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제228회 임시회 폐회…조례안 등 30건 처리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김포시의회(의장 김인수·시의회)가 20일 제2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 30개의 안건을 처리하며 4일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임시회 본회의에서는 배강민, 오강현 의원의 5분 발언에 이어 안건표결에서 유영숙 의원의 '김포시 착한가격업소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김계순 의원의 '김포시 공원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 29건이 원안 가결됐다.
'김포시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에 관한 조례안'의 경우에는 경기도 조례에 이미 관련 내용이 있고, 농·어업인들과 소통을 통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사유로 부결됐다.
또 '김포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면밀한 검토와 충분한 의견 수렴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으로 보류하기로 결정됐다.
한편 김포시의회는 다음달 24일부터 12월 18일까지 올해 마지막 회기 일정인 제229회 정례회를 열어 조례안 및 일반안건, 2024년도 예산안, 기금운용 계획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