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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소식] 시, 경기북부 최초 특수형 수소충전소 11월 시범운영 등

등록 2023.11.01 15:4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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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형 수소충전소. (사진=양주시 제공)

특수형 수소충전소. (사진=양주시 제공)

[양주=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양주시는 경기북부 최초로 설치된 '양주시 특수형 수소충천소' 시범운영을 11월 중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관내 회정동 7-6번지에 설치된 '양주시 특수형 수소충전소'는 시간당 200㎏ 이상 공급이 가능한 대용량 충전소로 상용 차량(화물, 버스)은 하루 평균 100대, 승용차량은 350대까지 충전할 수 있다.

완충까지 상용 차량은 약 8~10분, 승용차량은 약 3~5분 소요돼 장시간 대기를 감내하던 수소차 이용자의 불편 해소가 전망된다.

시는 특수형 수소충전소 운영을 통해 동두천시, 포천시, 파주시 등 3번 국도를 중심으로 인접한 시·군 내 수소차 이용자의 충전 접근성을 높이고 안정성에 대한 시민 인식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또 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으로 수소차 보급 활성화를 이끌어 관내 개인 수소차와 버스, 화물, 청소차와 같은 수소차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수소충전소 운영 시기에 맞춰 기존 시내버스 5대를 수소버스로 교체해 수송부문 탄소중립에 솔선수범할 예정이다.

한편 양주시 특수형 수소충전소는 지난 환경부 민간자본보조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42억 원, 민간자본(코하이젠) 18억원이 투입됐다.

◇경동대, 박정희컵 국제오픈태권도 종합 3위

경동대학교는 '2023 박정희컵 국제오픈 태권도대회'에 참가해 종합경연 3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경북태권도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종합경연, 격파, 품새, 겨루기 종목의 기량을 겨뤘다.

경동대는 발차기와 송판 격파, 단체군무 등을 공중에서 다양하게 펼치는 종합경연과, 격파에 출전해 종합경연 단체전 3위를 차지했다.

또 개인전 남자1부 종합격파 3위(김석중), 여자2부 종합격파 1위(김서연)에 힘입어, 종합 3위도 달성하고 20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한편 경북 문경국제정구장에서 나흘간 진행된 이 대회에는 10개국 17개 대학 3483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앞서 경동대는 지난달 7일 독일에서 개최된 한독수교 140주년 기념 '주독일 대한민국 대사배 태권도대회'에 초청받아 개막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태권도산업 전문 인재양성을 위해 경기 양주 메트로폴캠퍼스에 태권도융합전공을 개설 운영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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