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시의회, 화성시 안녕과 번영 기원
무봉산서 안녕기원제 열고 현충탑 참배
정명근 시장 "200만을 향해 비상하는 화성 만들 것"
김경희 의장 "경제는 활발, 일자리는 풍부…희망찬 화성시 만들 것"
[화성=뉴시스] 정명근 화성시장(오른쪽)과 김경희 시의회 의장이 현충탑에 헌화하고 있다.(사진=화성시의회 제공)2024.01.01. [email protected]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가 1일 갑진년(甲辰年) 희망찬 새해를 맞이해 무봉산(해발 360m)에서 안녕기원제와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안녕기원제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송옥주 국회의원, 도·시의원, 시민 등이 참석해 함께 화성시의 안녕을 기원했다.
참가자들은 붉게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힘찬 함성을 외치고 새해 덕담을 나눈 뒤 화성 현충공원(송산동)을 찾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시의 번영을 기원했다.
정명근 시장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 받아 화성특례시로의 희망찬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2024년 청룡의 해, 높이 날아오르는 청룡처럼 100만을 넘어 200만을 향해 비상하는 화성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은 “청룡은 새로운 시작을 상징하기에, 새해는 희망찬 도전을 통해 뜻 하는 일이 이뤄지기를 기원한다”며 “새해 화성시의회에서는 경제는 활발하게, 일자리는 풍부하게, 환경은 깨끗하게, 교통은 빠르게, 복지는 행복한 희망찬 화성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