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중소기업 경영육성 자금 1700억원 지원
시, 2.5~2.8% 지원…전년대비 1% 포인트 상향
안산시청 전경(사진=안산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가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1700억 원 규모의 육성자금을 지원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을 위해 ▲IBK기업은행 ▲NH농협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대구은행 등 7개 금융기관과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협약을 맺었다.
지원 대상은 공장 또는 사업장이 안산시에 소재하는 중소기업이다. 업체별 융자 한도액은 ▲운전자금 5억 원 ▲창업자금 5000만 원 ▲사회적 기업 및 협동조합 지원자금 2000만 원이다.
해당 은행이 안산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를 지원하고, 시는 2.5~2.8%까지 이자를 보전한다. 지난해보다 지원비율을 1% 포인트 높였다.
시는 이와는 별도로 기술력은 있지만 담보력이나 신용이 없어 대출을 받지 못하는 지역 내 중소기업 또는 사회적 기업·협동조합을 위해 안산시 특례보증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업체당 3억원(추천한도)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홈페이지에서 시정 안내-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기업지원과(031-481-2841)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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