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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청년도전’ 국비 4억 확보…구직의욕 고취

등록 2024.02.14 1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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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구직단념청년 등 총 90명에 최대 300만원 지원

[인천=뉴시스] 인천 동구청

[인천=뉴시스] 인천 동구청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동구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청년도전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돼 국비 4억1840만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청년 도전 지원사업’은 구직단념청년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의 구직의욕 고취, 노동시장 참여 및 취업 촉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관내 청년을 대상으로 1:1 상담, 진로탐색, 취업역량강화 등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구는 청년복합공간인 ‘유유기지 동구청년21’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난 2021년 개관한 유유기지 동구청년21은 연면적 838.89㎡에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조성됐다. 각 층마다 공유주방과 셀프 카페, 회의실, 코워킹 스페이스, 작은 공연장 등이 마련돼 있으며 만 19세부터 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유유기지 동구청년21에서는 도전 프로그램(단기) 20명, 도전+ 프로그램(중장기) 70명으로 총 90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은 최대 300만원의 참여 수당과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구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청년들에게 또 다른 청년 정책을 연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김찬진 구청장은 “구직을 단념하고 고립돼 있는 동구 청년들이 사회에 나와 활동하는데 구가 적극 나설 것”이라며 “청년들이 사회에 적응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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