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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대만서 관광객 2만명 유치 나섰다

등록 2024.02.23 09:4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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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서 설명회 열어

[인천=뉴시스] 인천관광설명회 단체사진. (사진=인천관광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인천관광설명회 단체사진. (사진=인천관광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관광공사는 대만 타이베이 현지에서 개항역사문화도시 인천의 매력을 알리고 새로운 콘텐츠를 소개하는 인천관광설명회를 개최, 대만 관광객 2만명 유치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23년 한국을 방문한 대만관광객은 약 96만명으로 이는 2019년 대비 약 76%의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2024년 1월 한국을 방문한 대만관광객은 약 9만4000명으로 잠정 기록하며, 2019년 동월 대비 6.8%가 증가하는 등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인천관광공사는 전날 타이베이에서 인천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라이온, 콜라, 동난 등 대표 여행사 20개사와 인천으로 취항하는 항공사 9개사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여했다.

인천관광공사는 1883인천맥강(맥주+닭강정)파티, 상상플랫폼, 음악축제(INK·펜타포트락페스티벌·개항장 문화재야행), 인천 섬 등 인천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올해 대만관광객 2만명 이상을 인천으로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설명회 전날인 21일 공사는 ‘인천관광 해외파트너사’인 대만 백위여행사와 ‘상품개발 및 관광객 6000명 이상 기획유치’를 목표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대만 단체관광객 유치의 초석을 다지기도 했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인천관광설명회를 통해 국제공항과 항만을 갖춘 교통허브로서의 강점 외에도, 한국 최고의 개항역사문화도시이자 다양한 글로벌 문화축제가 열리는 인천을 널리 홍보하고자 한다”며 “세계의 문화와 한국의 전통이 융합돼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는 도시로서의 인천에 대만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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