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 소상공인 살리기' 부천시 지역경제 활성화 나선다
다양한 사업 추진키로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시는 고물가와 고금리가 장기화함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기 위해 경제 활성화 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시작된 고물가·고금리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내 소상공인 등을 위해 1부서 1경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우선 소비 회복을 위해 지역화폐 '부천페이'를 활성화하고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는 모두 200억원 규모의 특례 보증과 함께 일부 이자를 지원하고, 중소기업에는 육성자금 등을 보조할 예정이다.
시는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교육이나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고, 청년 주거비와 위기가구 긴급복지 정책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어 사업 추진 과정에서 자체평가를 거쳐 분기별로 추진실적을 점검해 보완하기로 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고물가·고금리의 장기화로 소상공인 등이 계속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민생 회복에 필요한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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