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재난 취약가구 대상 봉사활동을 실시
[서울=뉴시스]한화손해보험은 대전에 거주하는 재난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17일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사진=한화손해보험 제공)2022.09.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한화손해보험이 재난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한화손보 대전 지역 재난봉사단은 17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대전 서구청이 추천한 도마 1·2동 7개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화손보 재난봉사단을 포함한 총 7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친환경 소재의 벽지와 장판을 이용해 주거 환경 개선 작업을 수행했다. 또 노후 건물에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화재감지기를 설치하고, 방충망과 형광등도 교체했다.
한화손보는 지난 2015년부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대전·대구·광주·부산 등 4대 광역시를 중심으로 '재난위기가정 환경개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엔 부산에서 활동을 펼쳤고, 11월엔 대구에서 개선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따른 예기치 못한 자연 재해가 지역 사회에 빈번하게 발생하고 그 피해규모도 커지고 있어 사전 예방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처 능력이 미비한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구들이 안전한 거주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관련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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