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계열사 람다256, 내달 9일 STO 행사 개최한다
여의도 전경련 회관 다이아몬드홀서 진행
[서울=뉴시스] 람다256이 오는 3월 9일 '루니버스 STO Summit'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람다256) 2023.02.09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계열사이자 블록체인 전문기업인 람다256이 오는 3월 9일 '루니버스 STO Summit' 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증권형 토큰(STO)을 주제로 다음 달 9일 오후 2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여의도 전경련 회관 다이아몬드홀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총 네 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STO규제 가이드부터 비즈니스 사례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첫 번째 세션으로 조원희 디라이트 로펌 변호사가 'STO 규제와 법률 현황'을 발표한다. 이어 진창호 BCG 전무가 'STO 비즈니스 사례'를, 정의헌 람다256 CPO가 'STO 사업전략'을, 오재훈 람다256 CTO가 '람다256의 STO 기술전략'을, 신한투자증권이 'STO 사업 PoC 사례발표' 등을 소개한다.
또한 행사 전 약 1시간 동안 현장 방문자를 대상으로 STO 사업에 대한 사전 컨설팅 및 질의응답도 진행한다.
박재현 람다256 최고경영자(CEO)는 "람다256에서는 지난 3년간 기업의 STO 서비스 구축을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지원했고, 이렇게 쌓은 비결로 올해 확대될 STO 시장에 뛰어들 예정"이라며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STO 발행과 유통을 위한 원스톱 사업화 플랫폼 '루니버스 STO 플랫폼'을 오는 4월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플랫폼 출시에 앞서 한화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등과 기능검증(PoC)을 진행 중"이라며 "해당 사례를 오는 루니버스 STO Summit 행사를 통해 나누려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사전 등록한 신청자만 참석할 수 있다. 람다256 홈페이지, 온오프믹스, 이벤터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