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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대출상환 연장, 월 34만원 원리금 줄여"

등록 2023.03.09 09:21:36수정 2023.03.09 09: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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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실행 계좌수 1만6600좌 돌파

토스뱅크 "대출상환 연장, 월 34만원 원리금 줄여"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토스뱅크는 '매달 내는 돈 낮추기'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이 평균 약 34만원의 월 원리금 부담을 낮췄다고 9일 밝혔다.

토스뱅크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는 원금과 이자를 매달 함께 갚아 나가는 원리금 균등 상환 고객 중, 상환 기간이 10년 미만인 고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서비스를 통한 원리금 연장 가능 기간은 최초 대출 기간을 포함해 최장 10년이다. 고객들은 기간 연장으로 매월 원리금 부담을 낮출 수 있다.

지난해 10월 선보인 매달 내는 돈 낮추기(이하 매돈낮) 서비스는 현재까지 이용 누적 계좌 수 1만6600좌를 넘어섰다. 이 중 약 43%는 만기 연장을 최장 만기인 10년으로 선택했다. 신청 고객 중 66%는 중저신용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들은 매돈낮 서비스를 통해 상환 기간을 연장하더라도 신용점수 하락 등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가산금리에도 변동이 없다.

고객이 신청한 기간에 따라 발생하는 리스크 비용인 유동성 프리미엄은 0.07~0.3%포인트 반영될 예정이다. 고객들은 토스뱅크의 중도상환수수료 무료 정책에 따라, 가계 건전성 회복 등 자신의 경제 여건을 고려해 원하는 때에 대출을 갚을 수 있다.

토스뱅크는 고객들에게 선제적으로 금리인하 요구권을 제안하고 고객들이 손쉽게 금리인하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상시 금리인하 알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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