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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스타일 숏폼으로…'틱톡패션' 챌린지 시작

등록 2023.09.05 09: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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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9월5일부터 10월4일까지 패션 챌린지 캠페인

서울패션위크와 협업…런웨이 체험 '블루카펫' 운영

패션, 틱톡 내 핵심 카테고리로 부상…조회수 급증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패션의 달(TikTok Fashion Month)'을 맞아 다음달 4일까지 '#틱톡패션'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사진 : 틱톡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패션의 달(TikTok Fashion Month)'을 맞아 다음달 4일까지 '#틱톡패션'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사진 : 틱톡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패션의 달(TikTok Fashion Month)'을 맞아 다음달 4일까지 '#틱톡패션'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패션위크와의 파트너십으로 시작된다. 서울패션위크는 서울시가 주최하는 글로벌 패션 비지니스 행사로 매년 2회(3월, 9월) 개최되고 있으며 뉴욕, 런던, 밀라노, 파리에 이은 세계 5대 패션위크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틱톡은 2024 S/S(봄/여름) 서울패션위크(9월5일~9일)와 세계 4대 패션위크(9월7일~10월3일)를 맞아 챌린지 캠페인을 통해 패션 콘텐츠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의 게시물 업로드 및 성장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달동안 '#틱톡패션', '#서울패션위크' 해시태그와 함께 많은 사용자들이 개성있는 나만의 패션을 선보이는 콘텐츠를 업로드하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서울패션위크 현장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패션쇼 런웨이를 경험해보고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블루 카펫'이 운영되며 이를 틱톡 영상으로 담아볼 수 있다. 고품질 패션 콘텐츠를 기반으로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이라는 입지를 다지겠다는 목표다.

2021 S/S 시즌부터 서울패션위크의 파트너사로서 협업하고 있는 틱톡은 패션위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틱톡과 다양한 패션 콘텐츠를 만들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선보이며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한국의 서울패션위크를 알리고 있다.

틱톡에서 패션 콘텐츠는 핵심 카테고리 중 하나다. 최신 디자이너의 작품부터 주목해야 할 브랜드, 중소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콘텐츠들이 플랫폼 내에서 소개된다. 또 패션이 전 세계 커뮤니티의 표현 수단이 되면서 공유와 혼합, 발견과 재발견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이로 인해 지난해 '#TikTokFashion(틱톡패션)', '#BeautyTok(뷰티톡)'의 해시태그 조회수는 300% 이상 증가했고 앱내에서 패션을 하는 틱톡 이용자들은 다른 플랫폼 이용자와 비교해 새로운 브랜드 및 제품을 자주 발견할 가능성이 1.2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패션 제품을 구매하는 틱톡 이용자는 구매를 고려하는 동안 라이브를 시청할 가능성이 136% 더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 지난 6월 기준, 등교 및 출근 전 준비하는 모습을 담은 콘텐츠인 '#GRWM'(Get Ready With Me, 같이 준비해요)은 약 20억뷰의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오늘의 패션을 뜻하는 '#OOTD'(Outfit Of The Day)는 메이크업 튜토리얼 1900만 건, 콘텐츠 3000만건, 조회수 30억 이상의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바네사 크래프트 틱톡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및 교육 총괄은 "틱톡에서의 패션과 뷰티는 창의성, 다양성, 진정성과 함께한다"며 "이용자 및 대중들을 런웨이에 더 가깝게 하고 독특한 경험 소개와 패션의 목소리를 조명함으로써 틱톡의 글로벌 커뮤니티에 영감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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