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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어린이 테마파크 4월 착공 내년 3월 완공

등록 2017.03.31 08: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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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어린이 테마파크 건립공사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고 4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어린이 테마파크는 동구 대왕암공원 내에 대지면적 2만1000㎡, 연면적 1967㎡,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놀이 및 체험시설, 애니메이션 관람, 로봇체험 프로그램 등 어린이가 좋아하는 다양한 시설이 마련된다.

 총 사업비는 105억4000만원이며 내년 3월 준공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15년 지역 내 부지 4곳을 대상으로 환경성과 접근성, 경제성, 연계성, 건립 용이성 등을 평가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동구 대왕암공원 부지로 최종 결정했다.

 동구 대왕암공원은 '2017년 한국관광 100곳'으로 선정되는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어 해안과 바다를 주제로 한 콘텐츠 구현에 적합하다.

 대왕암과 해안의 경치가 내려다보이는 곳에 위치해 최상의 조망권은 물론 일조량이 풍부해 어린이들이 뛰어놀기에도 최적이다.
 
 또 시내 전 지역에서 승용차로 20~30분 거리에 있고, 울산대교와 염포산터널을 이용해도 돼 접근성이 뛰어나다.

 인근의 대왕암 송림, 소리체험관, 오토캠핑장, 해안산책로, 일산해수욕장 등 다양한 관광 자원과 연계가 가능해 상생효과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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