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경제진흥원 올해 '글로벌 IP 스타기업' 11개 기업 선정
【원주=뉴시스】권순명 기자 = 강원도경제진흥원(원장 이승섭)강원지식재산센터는 수출 중심의 성장 잠재력과 기술력을 보유한 강원도내 '글로벌 IP 스타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선정위원회가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2019.03.15.(사진=강원지식재산센터 제공)[email protected]
특허청과 강원도가 지원하는 글로벌 IP 스타기업 육성사업에 올해 강원도에서 38개 기업이 신청했다.
강원지식재산센터는 기업의 지식재산 경영 역량을 나타내는 IP 스펙트럼(Spectrum)실사 및 대면심사를 통해 비엘테크㈜, ㈜하스, 대영씨엔이㈜ 등 11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강원지식재산센터는 올해 기존 23개 기업을 포함해 총 34개 도내 글로벌 IP스타기업을 육성한다.
한편 선정된 기업에게는 매년 7000만원(3년 한도)에서 특허맵, 비영어권 브랜드 개발 및 해외 권리화 등 글로벌 진출에 필수적인 IP 기반 구축을 받을 수 있다.
이승섭 원장은 "현지에 대한 지식재산 전략 없이 수출을 진행하는 것은 많은 리스크를 내포하고 있어 기업의 지속성장을 담보할 수 없는 것"이라며 "지식재산센터의 IP 전문 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경영을 함께 고민해 기업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더 많은 도내 글로벌 IP 스타기업이 육성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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