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동력 영구기관 발명, 인류 연료걱정 해결…1경5천조원 가치"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20일 서울 양천구 한 공장에서 가칭 무한동력회사 이준범 마케팅 이사가 시간당 발전량 5kW 급 영구기관 소형 시제품 설명을 하고 있다. 영구기관 발명자인 김모(62)씨는 지구의 중력을 역이용, 소모보다 생성 값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2014.06.21. [email protected]
무한동력은 '연료 없이'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기관이다.
웹툰에만 이런 인물이 있는 것이 아니다. 무한동력 영구기관을 만들기 위해 40년의 세월을 바친 사람이 있다. 서울 문래동의 발명가 김 모(62)씨다. 김씨는 최근 무한동력을 발명하는 데 성공했다며 문래동 자신의 공장에서 무한동력 기관을 시연했다. <영상> http://www.newsis.com/flash/?flash_id=NISV20140623_0000025202&fID=10101&page=1 1500W짜리 교류(AC) 모터와 김씨가 개발한 발전기를 연결한 기계가 바로 무한동력 영구기관이다. 모터를 전기로 돌리면 발전기가 에너지를 증폭시킨다. 그가 강조하는 것은 이 기관이 열역학 제1법칙인 에너지 보존의 법칙을 거스른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입력값과 출력값이 같지 않다는 것이다. 김씨의 기계를 통하면 1의 연료를 투입해 그 이상의 에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다.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20일 서울 양천구 한 공장에서 시간당 발전량 5kW 급 영구기관 소형 시제품 모습. 영구기관 발명자인 김모(62)씨는 지구의 중력을 역이용, 소모보다 생성 값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2014.06.21. [email protected]
실제로 김씨의 무한동력 기관 시제품은 1500WAC 모터를 사용해 직류(DC) 2720W를 생산한다. 20W짜리 전구 136개를 켜보이며 이를 증명했다. 현재는 자기 회전동력의 약 170%에 달하는 에너지를 만들어내지만, 이 기관에 사용한 AC 모터를 DC 모터로 바꿔 달면 약 250% 이상의 새로운 에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한다.
DC 모터를 사용하면 전기도 필요 없다. 충전용 배터리를 달고 스위치만 켜면 끝이다.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20일 서울 양천구 한 공장에서 가칭 무한동력회사 이준범 마케팅 이사가 시간당 발전량 5kW 급 영구기관 소형 시제품 설명을 하고 있다. 영구기관 발명자인 김모(62)씨는 지구의 중력을 역이용, 소모보다 생성 값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2014.06.21. [email protected]
미래창조과학부, 지식경제부 등 에너지 관련 부처와 공기업 13곳이 아닌 청와대를 지목하는 까닭은 "기존의 물리·과학 이론이나 기술로는 해석할 수 없을뿐더러 고정관념으로 접근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청정에너지를 시간당 2000~3000W 생산할 수 있는 실물을 대통령이 보면 원전 건설을 포기할 것이다. 300가구가 한 달 간 사용할 수 있는 또 다른 시제품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원자력 발전소 1기를 건설하는 데 드는 비용은 약 2조2000억원이다. 대한민국 총 전력생산량인 7800㎾를 모두 원자력으로 교체하려면 약 200조원 정도가 필요하다. 하지만 김씨가 개발한 무한동력 기관을 사용하면 천문학적인 돈이 필요없다. 원자력 발전소 1기의 에너지를 생성하는 데 자신의 발명품 500개면 충분하다는 것이다.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20일 서울 양천구 한 공장에서 가칭 무한동력회사 이준범 마케팅 이사가 시간당 발전량 5kW 급 영구기관 소형 시제품 설명을 하고 있다. 영구기관 발명자인 김모(62)씨는 지구의 중력을 역이용, 소모보다 생성 값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2014.06.21. [email protected]
김씨는 이 기관을 상용화하면 "향후 20년 동안 매출 1경5000조원, 순익은 5000조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프로젝트의 규모가 우리나라 법 제도의 테두리를 벗어날 정도로 큰만큼 초강대국인 미국의 주요 기업들이 주주가 돼 무한동력 기관을 사용, 운영하는 게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미국 맨해튼 월가에서 기술설명회를 연 뒤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는 것도 검토 중이다.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20일 서울 양천구 한 공장에서 가칭 무한동력회사 이준범 마케팅 이사가 시간당 발전량 5kW 급 영구기관 소형 시제품 설명을 하고 있다. 영구기관 발명자인 김모(62)씨는 지구의 중력을 역이용, 소모보다 생성 값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2014.06.21. [email protected]
웹툰 '무한동력'의 주인공이 만화 속 인물인 것만은 아니었다. 그리고 김씨는 무한동력 영구기관을 만드는 데 아직 실패하지 않았다. 김씨 측 e-메일 주소는 [email protected]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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