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담아온 리드미컬한 조각… 김태수의 '생명의 흐름'
【서울=뉴시스】김태수, ECO FLOW 13 02, 20x20x70hcm, Painted Stainless Steel, 2013
유연한 선과 유동적인 부피감이 있는 다양한 조형물에는 새로운 생명이 시작되는 환희가 가득하다.
무한대로 흐르는 리드미컬함과 다채로운 색으로 선명하게 발아한 작품은 생동감이 넘친다. 판재의 물성한 이용한 작품은 일정한 면으로 절단하거나 휘어 만든 연속적인 곡선으로 이루어졌다.
【서울=뉴시스】김태수, ECO FLOW relief 04, 170x90cm, Painted Resin, 2015
김태수 작가는 "나의 작업은 눈에 보이지 않는 현상, 즉, 거대한 우주의 섭리에서 우리네 삶의 여정을 통해 체험하고 체득하는 깨달음의 과정인 동시에 공존하는 모든 개체들 속에 있는 삼라만상의 조화를 표현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김태수,ECO FLOW 0915cd
무한한 우주공간과 맞물려있는 생명감과 대자연의 조화로운 질서를 보여주는 전시는 16일 시작한다. 02-543-7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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