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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물러나라" 분신 정원스님 입적

등록 2017.01.09 20: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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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7일 오후 서울 광화문 시민열린마당 인도 옆 풀숲에서 남성 한 명이 분신을해 소방대원들이 서울대병원으로 이송을 하고 있다. 2017.01.08. (사진=독자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7일 오후 서울 광화문 시민열린마당 인도 옆 풀숲에서 남성 한 명이 분신을해 소방대원들이 서울대병원으로 이송을 하고 있다. 2017.01.08. (사진=독자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대병원 "사인은 화상으로 인한 다장기부전"  7일 광화문서 "박근혜 물러나라" 등 글 남기고 분신

【서울=뉴시스】김현섭 기자 = 서울 광화문에서 분신한 정원스님 서모(64)씨가 9일 입적했다.

 서울대병원은 이날 오후 8시께 "정원스님이 오후 7시40분에 사망했다"며 "사인은 화상으로 인한 다장기부전"이라고 밝혔다.

 정원스님은 지난 7일 오후 10시30분께 광화문 열린시민공원에서 "박근혜는 내란사범 한일 협정 매국질 즉각 손 떼고 물러나라" 등 글을 남기고 분신을 시도해 서울대병원으로 옮겨졌다.

 정원스님은 전신에 2~3도의 화상을 입어 위중한 상태였지만 보호자는 병원에 연명치료를 하지 말아달라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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