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식재산센터, 창업자 위한 프로그램 지원

【원주=뉴시스】권순명 기자 = 강원도 산업경제진흥원(원장 서동엽) 강원지식재산센터는 창업을 희망하는 개인 발명가와 (예비)창업자에게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IP디딤돌 및 IP창업존' 프로그램은 특허출원에 어려움을 겪는 강원도민을 대상으로 우수한 특허권 확보를 위해 강원도와 특허청 지원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지식재산권 교육, 창업컨설팅 등 무료 특허출원으로 이뤄지며 이를 통해 뛰어난 아이디어를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로그램 교육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15일간 연세대 원주캠퍼스에서 실시되며, 창작교실 등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부터 3D 설계·프린팅을 통한 시제품 제작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강원지식재산센터는 전문가를 통해 아이디어 구체화, 제품화에 대해 1대1 맞춤형 상담 및 특허출원을 무료로 진행할 계획이다.

서동엽 원장은 "참신한 아이디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강원도 경제를 이끌어갈 주요한 자산"이라며 "지식재산 기반 창업에 대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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