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대구국제패션문화페스티벌 22일 개막

등록 2017.09.14 15:57:4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패션산업의 활성화 및 대중화로 패션문화도시 대구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22일부터 24일까지 대구삼성창조캠퍼스와 북성로 공구골목 일원에서 ‘대구국제패션문화페스티벌’(DIFACUL)을 개최한다. 

 대구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패션산업연구원과 대구·경북섬유산업 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다.

 이번 패션문화페스티벌은 패션을 중심으로 지역 문화 예술 콘텐츠와 IT 분야를 결합시켜 창조적인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특히 올해는 ‘공간의 차별화’, ‘참가범위 다각화’, ‘콘텐츠의 차별화’라는 3가지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패션쇼를 비롯해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패션소품을 만들어보는 패션 아트 클래스, 대구의 근대골목 등을 주제로 한 패션 아트 콜라보레이션 전시, AR갤러리, 플리마켓, 공연 등이 진행되며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됐다.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패션문화페스티벌을 통해 지역의 패션 유망주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대구가 패션 도시 이미지를 확고히 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에게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제공되고 근대문화 관광자원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