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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뷰티 한류' 행사 이채

등록 2017.10.16 10: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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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헤어디자이너 50명, 광주서 3박4일 워크숍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베트남 유명 헤어디자이너 50명이 광주에서 17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워크숍을 갖는다.

 광주시가 후원하고, ㈜코아띠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코아띠의 주관 브랜드인 헤어캇또, 헤어12.5의 헤어 컷과 스타일링 체험, 교육기관인 7섹션존 뷰티아카데미에서 차별화된 교육학습과 충장축제, 문화전당 투어, 한복 체험 등의 일정으로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한 기업이 특정 국가의 관련 산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뷰티 관련 행사를 단독 진행하는 것이어서 이례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유행을 선도하는 서울 등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서 현지 진행한다는 점에서 업계에서도 "신선하다"는 반응이다.

 코아띠 관계자는 16일 "문화수도 광주에 베트남 현지 유명 헤어살롱 원장 50명을 초청해 순도높은 교육을 실시하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며 "과정이 끝난 뒤에는 수료증(디플로마)도 수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7섹션존은 아시아인들의 두상 특성을 분석해 7개로 분할된 섹션에 맞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특허를 받은 기술로, 7섹션존 아카데미는 이같은 노하우와 독창성을 바탕으로 지난 25년간 국내에서만 800여 명의 헤어스타일리스트와 경영자 등을 배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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