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광주·전남 소비자물가지수 상승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지난 2월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물가지수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월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물가 동향 자료에 따르면 광주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04.25로 전월 대비 0.7% , 전년동월 대비 1.1% 각각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 및 전년동월 대비 각각 1.0% 올랐다.
전월 대비 배추, 풋고추, 호박, 오이, 공동주택관리비, 경유 등이 상승했고 부침가루, 참기름, 수입쇠고기, 오징어, 자동차용LPG 등이 하락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 대비 7.1%, 전년동월 대비는 1.5% 각각 상승했다.
전월 대비 지출목적별로 식료품·비주류음료, 오락·문화, 가정용품·가사서비스, 의류·신발 등이 상승했다.
2월 전남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04.44로 전월 대비 0.9%, 전년동월 대비는 1.4% 각각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1.1%, 전년동월 대비 1.3% 각각 올랐다.
전월 대비 풋고추, 호박, 공동주택관리비, 배추 등이 상승하고 고등어, 탄산음료, 화장지, 세탁세제 등은 하락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 대비 7.9%, 전년동월 대비 3.4% 각각 상승했다.
전월 대비 지출 목적별로 식료품·비주류음료, 오락·문화, 가정용품·가사서비스, 주택·수도·전기·연료 부문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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