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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서 작업하던 20대 숨진채 발견

등록 2018.05.17 18:5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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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뉴시스】함형서 기자 =17일 오후 2시 55분께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산석유화학단지 한화종합화학 쿨링타워 물탱크 안에서 근로자 A(27)씨가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A씨는 이날 냉각시스템인 쿨링타워 위에서 작업을 하다 실종 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냉각탑 주변을 수색하다 물탱크 안에서 숨져있는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가 타워 위에서 작업하다 저수조 안으로 떨어지면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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