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청년TLO 육성사업'으로 3년간 30억 지원받아
【대전=뉴시스】 한남대가 올 '청년TLO 육성사업'에 선정돼 3년간 약 30억원을 지원받는다.(사진=한남대 제공)
이 사업은 기업 혁신 역량을 증대하기 위해 공공 기술의 민간 이전을 활성화하고 청년기술이전 전문가를 육성한다.
과기정통부는 대학 보유 우수기술을 기업에 이전하고 사업화 및 창업 촉진,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미취업 이공계 학·석사 졸업생을 '청년 TLO'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남대는 매년 이공계 미취업 졸업 70명 정도를 선발, 기업 및 기술 동향 조사 등의 TLO기본 역량교육을 실시하고 실험실 연구자 지원 및 실험실 보유기술 사업화 등을 수행한다.
특히 취·창업 역량강화 및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청년TLO 역량강화교육, 기업과 기술 이해도 제고를 통한 취업률 향상, 보유기술 습득을 통한 청년 TLO의 기술벤처 창업 등을 추진한다.
사업 총괄책임자인 강봉수 기계공학과 교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술사업 활성화와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청년TLO 육성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속발전을 위한 인력 선순환 체계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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