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케이스타그룹, 美 레코드그램과 MOU...블록체인 개발 협력

등록 2018.07.25 19:02:4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케이스타그룹, MOU 계기로 미주 시장 진출 가속화

【서울=뉴시스】 케이스타그룹은 25일 역삼동 본사에서 미국 스타트업인 레코드그램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사진 좌측부터 김공선 케이스타페이 부의장, 에릭 멘델슨 레코드그램 공동창업자. 2018.07.25 (사진 = 케이스타그룹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케이스타그룹은 25일 역삼동 본사에서 미국 스타트업인 레코드그램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사진 좌측부터 김공선 케이스타페이 부의장, 에릭 멘델슨 레코드그램 공동창업자. 2018.07.25 (사진 = 케이스타그룹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종희 기자 = 주식회사 케이스타그룹은 25일 역삼동 본사에서 미국 스타트업인 레코드그램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케이스타그룹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레코드그램의 블록체인 개발을 상호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계기로 미주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레코드그램은 2015년 디지털 뮤직 베테랑 프로듀서인 에릭 멘델슨과 그래미 수상에 빛나는 음악 프로듀서 윈스턴 'DJ 블랙아웃' 토마스, 힙합 아티스트 션 밈스가 공동 창업했다.

 레코드그램은 아티스트가 직접 앱에서 원하는 비트를 찾아 작곡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2017년에는 북미 최대의 스타트업 온라인 매체인 테크크런치가 주최하는 스타트업 피칭대회인 '디스럽트 뉴욕(Discrupt NY)'에서 우승했다.

 케이스타그룹은 블록체인기술과 엔터테인먼트의 결합을 목표로 하는 회사다.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 '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의 공식 스폰서를 맡으며 엔터테인먼트 산업 관련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에 나서고 있다.

 케이스타그룹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국내 순수 블록체인 기술이 북미에 진출하여 전세계에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레코드그램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