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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어촌마을 6곳에 '6차 산업화 역량강화 사업' 추진

등록 2018.07.30 09:5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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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제주시 한 항구에 출하를 위해 쌓여 있는 어촌계의 우뭇가사리. (뉴시스 DB)

【제주=뉴시스】 제주시 한 항구에 출하를 위해 쌓여 있는 어촌계의 우뭇가사리. (뉴시스 DB)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어촌마을의 자원을 발굴하고 특화상품 개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내 어촌계와 어촌체험마을을 대상으로 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 스스로 어촌마을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마을 자원 발굴, 어촌개발사업 추진과정에서 현안사항 발생 시 스스로 공동체의 현안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컨설팅과 어촌6차 산업화 역량 강화를 추진하게 된다.

도는 이에 따라 8월10일까지 대상 어촌계 또는 어촌체험마을 6곳을 공모한 후 선정한다. 신청자격은  교육 참여 가능 마을 가구 수가 최소 30가구 이상인 마을이어야 한다. 가구 수가 30가구 미만인 곳도 인근마을과 합동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평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어촌마을은 향후 컨설팅(교육)·업체 선정 후 컨설팅 및 역량강화 교육을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진행한다.

김창선 도 해양수산국장은 “어촌특화 역량강화사업을 통해 주민들 스스로 특화된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유·무형 자원을 발굴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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