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교원 등 광주서 2박3일 팸투어
이번 팸투어는 교원 연수와 수학여행 등 향후 교육관광을 위한 사전답사로, 인도네시아 현지 수라바야고 교장 16명과 대학교 이사 등 25명이 초청됐다. 참가자들은 2∼4일 수완중, 전남대 등 지역 교육기관과 월봉서원, 양림동 근대역사문화마을, 충장로 등 광주 대표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첫날인 지난 2일 양림역사문화마을 등 문화수도 광주의 매력을 체감한 것을 시작으로 3일에는 수완중 수업 참관과 교직원 간 교류를 가졌고, 4일에는 기아차 광주공장 견학 후 월봉서원에서 선비체험을 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금한령에 따른 대책의 일환으로 인도, 동남아 시장 개척 등 해외 관광객 다변화를 위해 해외 여행박람회 참가, 설명회 개최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추진해 왔다. 이번 인도네시아 팸투어는 현지에서 개최한 광주시 관광설명회의 성과로 풀이된다.
김용승 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인도네시아 관광객 팸투어가 동남아시아 관광객 유치 확대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광주를 찾는 해외 관광객의 다변화를 위해 중국, 동남아 등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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