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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함덕·비양도·하예항 어촌뉴딜 사업지로 선정

등록 2018.12.19 13: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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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양도 전경.

비양도 전경.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해양수산부에서 공모사업으로 시행한 ‘2019년도 어촌뉴딜300 공모사업’에 제주시 함덕항과  비양도항, 서귀포시 하예항이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어촌뉴딜300 사업은 해양수산부에서 전국 300여개의 어촌·어항의 현대화를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의 혁신성장 견인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들 3개 어항에는 전체사업비 269억8700만원 가운데 70%인 188억9100만원이 국비로 지원돼 2019년부터 2020년까지 3개항과 인접 어촌공간에 어항 기본인프라가 구축되며 해양레저 기반 및 체험시설 등도 확충된다. 
 
이기우 도 해양산업과장은 "도는 어촌 뉴딜공모사업에 단기간 완료가 가능하고 해양관광거점 조성과 혁신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지역을 대상으로 제주시 3개 지역, 서귀포시 1개 지역을 신청해  3개소가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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