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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미군부대서 한국인 근로자 기계에 끼어 숨져

등록 2019.03.20 16: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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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칠곡군 왜관읍 미군 부대 전경 (사진=뉴시스 DB)

경북 칠곡군 왜관읍 미군 부대 전경 (사진=뉴시스 DB)

【칠곡=뉴시스】박홍식 기자 = 20일 오후 2시께 경북 칠곡군 왜관읍 미군 부대 캠프 캐럴에서 작업을 하던 한국인 근로자 A(65)씨가 기계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A씨는 미군 부대 폐수처리장에서 작업을 하다가 스크루(회전 날개 장치)에 끼어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경찰은 미군 부대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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