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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 탄력

등록 2019.07.09 14: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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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핵심 전략사업 2022년까지 3027억원 투입

소양강댐 수열에너지 활용 미래수자원 신산업화

강원도청 전경

강원도청 전경


【춘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 춘천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강원도는 춘천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지난달 17일 기획재정부의 2019년도 제2차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소양강댐 심층 냉수(수열에너지)를 활용해 국가 미래수자원 신산업화 선도 모델을 창조하고 빅데이터 산업수도 춘천을 육성하기 위한 강원도의 핵심 전략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춘천시 동면 지내리 78만5000㎡ 일원에 조성되며 2022년까지 국비 등 총 3027억원이 투입된다.

그동안 강원도는 한국수자원공사를 공동시행자로 선정한 이후 강원도, 춘천시, 한국수자원공사간 합동사무소 운영 등 협업을 통해 5월말 공기업 예비타당성조사를 기재부에 신청했다.

이에 기재부는 지난 6월 17일 제2차 공공기관 예비타당성 조사 자문회의를 개최, 한국수자원공사가 신청한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예타 대상으로 선정했다.

강원도 관계자는 “공동사업시행자의 협업을 더욱 강화해 이번 사업의 예비 타당성조사 조기통과 등 춘천 수열에너지 융․복합클러스터의 성공 추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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