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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영국·미국 저작권 당국과 업무 협약

등록 2019.10.21 11: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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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영국·미국 저작권 당국과 업무 협약

【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정부가 저작권 보호 협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본부에서 영국 지식재산청(IPO)과 양국 간 저작권 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21일 밝혔다.

양국의 저작권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저작권 집중관리와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사업자와 관련된 정책 정보를 집중적으로 교환하기로 했다.

디지털 환경에서 저작권을 보호하기 위한 협력 방안에 초점을 맞췄다. 양국의 저작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정보 교환에 협력하고, 온라인 저작권 보호 등 수시로 발생하는 현안을 논의할 수 있는 상설협의체를 신설한다.

문체부는 22일 미국 특허상표청(USPTO)과도 저작권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양국은 최신 정책과 법·제도 정보를 교환하고 저작권 교육·홍보·정책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모범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윤성천 문체부 저작권국장은 "영국·미국과의 저작권 분야 업무협약 체결은 우리가 세계 저작권 선진국의 대열에 합류했다는 상징적인 증거"라며 "앞으로 이번 협약에 근거해 양국과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우리 저작권 정책 선진화와 제3국에서의 우리 저작권 보호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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