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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영 과기장관 재산 107억원...고위공직자중 1위

등록 2019.12.27 09: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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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무위원 후보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최기영) 인사청문회에서 최기영 후보자가 선서를 하고 있다. 2019.09.02. 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무위원 후보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최기영) 인사청문회에서 최기영 후보자가 선서를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재산은 107억원으로 고위공직자 43명 가운데 가장 많았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 9월 2일∼10월 1일 임용되거나 퇴직한 전·현직 고위공직자 43명의 재산등록사항을 27일 관보에 게재했다.

관보에 따르면 재산순위 1위는 최 장관으로 총 107억1083만원으로 집계됐다. 2위인 김경선 고용노동부 기획조정실장(87억2799여만원)과 격차가 20억원으로 상당하며 고위공직자 가운데 유일하게 100억원대의 재산을 보유했다.

최 장관은 2채의 주택을 보유했다.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아파트 2채(전용면적 139㎡)를 보유하고 있다. 공시지가 기준 각각 10억2400만원과 9억4400만원으로 총 19억6800만원에 이른다.

최 장관 재산의 절반 이상은 배우자 소유의 공장(50억4687만원)이었다.

최 장관은 본인(17억6885만원), 배우자(14억2646만원), 장녀(9851만원), 장남(1억329만원) 등의 명의로 보유한 예금은 총 34억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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