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적십자사, 코로나19 대응…성금 모금 돌입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사진은 자가 격리자를 위해 전주시보건소에 구호품을 전달하는 모습.(사진=전북 적십자사 제공)
이번 성금 모금은 약 2개월가량 진행될 예정이며, 모금된 성금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방역 활동, 위생 및 구호, 의료 물품 지원 등에 사용된다.
이선홍 전북지사 회장은 "우리는 이 위기를 똘똘 뭉쳐 잘 이겨낼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면서 "적십자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더욱더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성금 모금 참여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성금 모금 참여 문의는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회원홍보팀(063-280-5821~2)에서 가능하며, 자동응답 전화(ARS 060-707-1234, 1통화당 5000원)로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정부가 코로나19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24일부터 긴급재난구호 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전북도 및 각 시·군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도내 코로나19 확산 억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코로나19 발생 시점부터 현재까지 자가 격리자를 위한 구호품 304세트를 시·군청과 보건소로 전달했으며, 재난 심리회복지원 활동가를 통해 심리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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