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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새만금 특별지자체 설치 공감대 확산에 주력

등록 2023.01.08 1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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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에 이어 부안, 군산서 시군의원 대상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명회

특별지방자치단체 제도 설명 및 설치 추진상황 보고 등

[전주=뉴시스] 전라북도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전라북도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도가 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제 설치 공감대를 위한 해당 시군 설명회를 이어간다.

8일 도에 따르면 오는 10일 부안군의회, 12일 군산시의회에서 각각 해당 시군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12월 김제시의회 설명회에 이어 현재 논의 중인 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에 대한 해당 시군의회의 이해와 협력을 구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부안군의회 및 군산시의회 전체 의원을 포함해 행정안전부, 전라북도, 전북연구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특별지방자치단체 제도 설명 및 그간 추진상황 보고 ▲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 비전 및 추진전략 ▲시군의회 의견수렴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는 현재의 기초자치단체(군산시, 김제시, 부안군)가 그대로 유지되면서, 정부 지역공약인 새만금 메가시티 실현을 통해 속도감 있는 새만금 개발 및 개발 효과의 인근 지역으로 확산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올해 전라북도는 3개 시·군과와의 공감대 형성을 기반으로 협약을 체결하고 합동추진단을 운영해 협력사무·사업 발굴 및 설치를 위한 규약안을 마련하고, 규약에 대한 시·군의회의 의결과 행정안전부의 승인을 받는 일정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방상윤 도 자치행정과장은 “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 추진은 해당 시·군 및 지방의회의 이해와 지지없이는 한 걸음도 나갈 수 없다”며 “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과정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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