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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재 "매국노·친일파 소리 들어"…왜?

등록 2023.06.16 09: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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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가 웹툰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인생84'에 출연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인생84' 캡처) 2023.06.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가 웹툰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인생84'에 출연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인생84' 캡처) 2023.06.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가 최근 일본에 자주 가면서 악성댓글(악플)을 받았던 것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주우재는 유튜브 채널 '인생84'가 지난 13일 공개한 영상에서 웹툰작가 겸 방송인 기안84와 술자리를 가졌다. 주우재는 "여행은 좀 가냐"는 기안84의 질문을 받고 "3, 4, 5월에 한 번씩 갔다왔다"고 답했다. 이어 "세 번 다 일본을 갔다 왔다. 그래서 '매국노냐', '친일파냐'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 간혹 가다가 있다"며 악플을 봤다고 털어놨다.

이에 대해 주우재는 "그래서 간 건 아니고 효율을 따졌기 때문"이라며 "열몇 시간을 날아서 유럽을 가서 느끼는 낯섦이 있다. 그런데 한 시간을 가서 일본을 가도 똑같이 낯설다. 그래서 가까운 데를 간 것뿐"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주우재는 "여행을 귀찮아하면서도 최근에 세 번을 연달아 갔다 온 이유는 요며칠 일하면서 체력이 떨어져있다. 그런데 하루도 안쉬고 스케줄이 계속 있다. 그래서 미리 비행기표를 끊어놨는데, 여행을 하면서 '이래서 사람들이 (스트레스) 해소라는 걸 하는구나'를 처음 느껴봤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주우재는 기안84에게 "나는 그래도 형이 갔다 오는 그런 여행은 못 간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기안84는 최근 MBC 여행 프로그램에서 인도 갠지스강에 뛰어들어 강물을 마시는 등 현지인 같은 모습을 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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